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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디자인한 하동 지리산 자락에 있는 정원이다.

아름다운 지리산이 배경이 되어주는 멋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멋진 자연이 있어 사람이 만든 정원이 얼마나 빛을 발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있었다.

이제 디자인이 마무리 되고 시공을 앞두고 있는데 상상속의 정원이

실제 모습으로 훌륭하게 만들어질 날을 기다려 본다.
부지가 제법 크고 경사가 무척 심한  곳이라 디자인하기가 어려웠다.

입구정원부터 주택의 앞마당, 텃밭정원, 잉글리쉬코티지 정원, 화이트포멀가든, 조각산책로,

전망대, 장미정원, 수국정원, 산딸나무 산책로, 그라스정원 등 11개의 정원으로

다른 주제 다른 스타일로 구상하여 산책의 즐거움이 더 하도록 디자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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