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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가을에 시공한 일산 마두동 주택 정원의 메인 컨셉은 사계절 풍성한 꽃들이 피어나는 로맨틱 코티지 정원으로,

공간의 구성은 단정하지만 강한 느낌을 살려주는 다양한 원형의 연결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정원을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파티오, 넓은 잔디마당, 반원형의 벤치 쉼터, 풍성한 코티지 화단, 장미정원,

디딤돌이 있는 산책로, 거실에서 바로 보이는 키 낮은 화단 등으로 구성하여, 산책과 휴식, 파티가 있는 곳으로 마련했고요.

• 반원형의 벤치 쉼터는, 디딤석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가면 닿는 작은 원형의 공간에  설치하였고,

작은 원형공간의 중심에는 화사한 연분홍 꽃이 매력적인 수사 해당화를 심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잔디와 화단의 경계를 회양목 생울타리로 만들어, 어디서 바라보더라도 경계는 단정하게 정돈되어 보이고

화단의 풍성함은 더욱 돋보이도록 하였다. 이는 겨울의 정원 형태도 고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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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지난해 겨울부터 만나서 세밀한 부분까지 상담하고 의논하여
디자인을 완성하였고 주택 건축이 늦어지는 바람에

정원은 열달을 기다려 11월에야 만들어지게 되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되었으나 겨울을 맞게 되어

꽃피는 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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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은 과실수를 심기를 원했고, 초화는 영국식 화단으로

레이아웃은 단정한 스타일로 그러나 단정하되 심심하지 않은 공간 구성으로

그 외에도 이웃집과의 시선 차단 문제 등 정원을 사랑하는 만큼 기대감도 컸던 정원이다.
시공후 대단히 만족하셔서 뿌듯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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